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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이 내다본 7월 경기전망 한달새 '반등'


중기중앙회, 2025년 7월 중소기업 전망조사
건설업·비제조업 상승세⋯"새 정부 기대 반영"

[아이뉴스24 권서아 기자] 중소기업이 내다본 경기 전망이 한 달 만에 반등했다. 건설업과 서비스업 중심으로 반등했다. 새 정부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다.

29일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의 '2025년 7월 중소기업 전망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오는 7월 경기전망지수(SBHI)는 76.6으로 전월 대비 1.6포인트(p) 올랐다.

이는 지난 6월 75.0으로 전월보다 0.7p 하락한 중소기업 경기전망지수가 한 달 만에 다시 상승 흐름을 회복한 것이다.

중소기업중앙회 CI [사진=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 CI [사진=중소기업중앙회]

제조업은 전월 대비 0.9p 하락한 78.9를 기록했다. 비제조업은 전월보다 2.7p 상승한 75.7로 나타났다.

건설업(71.5)은 전월 대비 5.3p 올랐고, 서비스업(76.5)은 전월 대비 2.1p 상승했다.

제조업에서는 △의료용 물질 및 의약품(93.9) △고무제품 및 플라스틱 제품(83.7)을 중심으로 7개 업종이 전월보다 올랐다. 반면에 △의료, 정밀, 광학기기 및 시계(74.7) △음료(91.5) 등 16개 업종은 하락했다.

서비스업에서 △부동산업(80.6) △도매 및 소매업(74.2) 등 6개 업종이 전월 대비 올랐다. 반면 △예술, 스포츠 및 여가 관련 서비스업(74.0) △운수업(71.7) 등 4개 업종은 줄었다.

7월 중소기업 경영상 애로 요인은 '매출(제품 판매) 부진'(61.4%) 비중이 가장 높았다.

다음은 △인건비 상승(33.3%) △원자재(원재료) 가격 상승(27.5%) △업체 간 경쟁 심화(26.7%) 순이다.

2025년 5월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은 71.0%로 전월 대비 0.3%p 올랐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1%p 줄었다.

기업 규모별로 소기업(67.1%)은 전월 대비 0.1%p 올랐다. 중기업(75.4%)은 전월 대비 0.6%p 상승했다.

기업유형별로 일반 제조업(70.0%)은 전월 대비 0.3%p 오르고, 혁신형 제조업(73.6%)은 전월 대비 0.4%p 상승했다.

/권서아 기자(seoahkw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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