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이디야커피는 지난 5월 선보인 생과일 음료 3종이 출시 한 달 만에 누적 판매량 120만 잔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생과일 수박 주스. [사진=이디야커피 제공]](https://image.inews24.com/v1/98c74c7b963508.jpg)
생과일 음료 3종은 △생과일 수박 주스 △생과일 토마토주스 △토마토 바질에이드다.
회사는 최근 일주일간 전국 평균 기온이 30도 안팎으로 오르면서 판매량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이 기간 생과일 음료의 일평균 판매량은 약 3만8000 잔에 달했으며, 전국 매장 평균 영업시간(오전 8시~오후 10시)을 기준으로 환산하면 1분에 45잔이 판매된 셈이다.
가장 큰 인기를 끈 메뉴는 매장에서 직접 수박을 손질하는 모습이 SNS에서 화제가 된 '생과일 수박주스'다.
이디야커피는 올해부터 기본 용량을 레귤러(R)에서 라지(L)로 확대하고, 엑스트라(EX) 사이즈 옵션도 추가했다. 이는 최근 음료 시장에서 대용량 선호 트렌드에 맞춘 전략이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시즌 한정 음료를 선보이며 고객 선택 폭을 넓히겠다"고 말했다.
/정승필 기자(pilih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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