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CJ프레시웨이는 B2B(기업 간 거래) 외식 브랜드 전용 소스 개발을 강화한다고 29일 밝혔다.
![CJ프레시웨이 자회사 프레시플러스 음성공장 소스 생산 현장. [사진=CJ프레시웨이 제공]](https://image.inews24.com/v1/481aad267dfbc9.jpg)
CJ프레시웨이는 올해 상반기에만 소스를 40여개 개발했으며, 이런 영향으로 이달 소스 매출이 지난 1월 대비 15배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소스 공급 대상 업종도 카페와 베이커리, 한식·양식 음식점, 주점 등 다양하다. 이는 지난해 말 회사 내 외식 식자재 유통 담당 조직인 FC사업담당 산하에 '소스시너지팀'을 신설한 결과다.
또한 자회사 프레시플러스의 신규 소스 제조 시설인 음성공장 가동에 따라 생산 능력이 늘었다. 음성공장은 소스 배합과 포장, 살균 등 생산 과정을 자동화해 소스를 연간 약 3만톤(t) 생산할 수 있다.
CJ프레시웨이는 외식 브랜드 전용 소스를 확대해 상품 경쟁력과 고객 만족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외식 식자재 유통 역량과 제조 인프라를 결합해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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