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강일 기자] 대전시의회는 의원들의 의정활동과 의회사무처 직원들의 실무에 활용할 수 있는 ‘의사운영 안내서’를 제작해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내서는 총 7편 35장, 275쪽 분량으로 구성됐으며, 회의 운영, 의장·위원장 선거, 의안 처리 등 의사행정 전반을 다루는 주요 개념과 사례, 관련 법규 등을 폭넓게 수록했다. 특히 행정사무감사 절차, 회의록 작성·공개 등 의회 행정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시의회는 모든 의원에게 책자를 1부씩 배부하고, 상임위원회와 담당관실에는 전자파일 형태로도 제공해 실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조원휘 의장은 “의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한 만큼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안내서 내용을 지속 보완해 의회의 의사역량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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