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재원 기자] 충북 청주영상위원회(위원장 변광섭)는 드라마 촬영으로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 일부 구간을 통제한다고 29일 밝혔다.
통제 기간은 오는 7월 1일 오후 7시부터 2일 오전 4시 30분까지다. 구간은 청주고인쇄박물관부터 흥덕초등학교까지 이어지는 차 없는 거리다.

제작사는 사전 안내 현수막과 인근 주민들을 직접 만나, 촬영 일정을 안내하고 있다.
촬영 당일엔 안내 요원을 배치해 우회 보행을 안내한다. 우천 시 촬영이 취소돼 통제는 해제된다.
변광섭 청주영상위원장은 “심야 시간대 촬영인 만큼, 주민들이 소음으로 인한 불편을 겪지 않도록 제작사 측에 주의를 요청했다”며 “작품 정보는 저작권·보안상 문제로 공개할 수 없다”고 양해를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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