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재수 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지난 27일 ‘제20회 전국 국공립유치원 원감 및 교육전문직원 직무연수’ 자리에 참석해 미래 유아교육 발전을 위해 적극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직무연수는 한국유아교육행정협의회 경기지회 주관으로 전국 유치원 원감과 교육전문직원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성 신텍스에서 열렸다.

연수는 유아교육 정책 동향 소개와 유아교육 현안 해결방안 모색, 지역 간 유아교육 정보 공유 등 유아교육 관리자 역량 강화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임 교육감의 이날 행사 참석은 한유행 측 요청으로 이뤄졌으며 인사말에서 “대한민국 유아교육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연수 기간 중 지역마다 서로 다른 유아교육 환경에 대해 의견도 나누시면서 유익한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유보통합 정책 추진은 매우 정교하게 이뤄져야 하며 국가 책임제로 하기 위해서는 많은 투자가 이뤄져야 하는 부분”이라며 “전국의 시도교육감들과 논의하면서 또 현장의 의견도 충분히 들으면서 변화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자라나는 아이들이 어떤 세상을 살아가야 하는지 교육하는 것은 오로지 여러분의 손과 여러분의 품 안에서 형성된다”면서 “여러분들은 본연의 일에 충실하시고 그 심부름과 책임은 저를 비롯한 전국의 교육감들이 함께 지도록 하는데 저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수원=정재수 기자(jjs388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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