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효진 기자] 일요일인 29일은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남부지방은 낮 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오르며 매우 무덥겠다.
![더운 날씨 속 대구 달서구 성당못 나무 그늘에서 한 시민이 부채질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e5351cc938b28b.jpg)
28일 기상청에 따르면 29일 아침 최저기온은 22~25도, 낮 최고기온은 26~35도로 예보됐다.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18~21도, 최고 25~29도) 보다 높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남부지방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 올라 매우 무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한편 수도권과 충청권 중·북부는 오전까지, 강원은 오후까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28~29일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충청권 5~50㎜, 강원 내륙·산지 5~40㎜, 강원 동해안 5㎜ 안팎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김효진 기자(newhjne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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