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권서아 기자] 티웨이항공은 공항 근무 임직원들을 위해 여름용 셔츠 유니폼 '쿨비즈(Cool-biz)'를 지급하고 7월부터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도 6월부터 폭염과 열대야가 지속되는 가운데 티웨이항공은 승객들의 발권과 수속 업무를 수행하는 국내 공항 지점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기존 유니폼 대신 여름용 '쿨비즈' 유니폼을 지급한다.
![티웨이항공 하계 쿨비즈 유니폼 착용한 직원들 [사진=티웨이항공]](https://image.inews24.com/v1/a385f3f55269af.jpg)
이번에 지급되는 티웨이항공 쿨비즈 유니폼은 네이비 색상의 반소매 폴로셔츠 형태로 더운 여름철 땀 흡수에 탁월한 소재로 이뤄져 있으며 시원하고 쾌적한 원단을 사용했다. 실제 유니폼 착용 시 기존 유니폼보다 체감 온도가 2~3℃가량 떨어지는 효과가 있다.
올해 티웨이항공 쿨비즈 유니폼은 왼쪽 앞 가슴 부위에 주머니를 추가로 제작해 볼펜이나 가벼운 물품을 보관할 수 있어 편의성이 한층 강조된 것이 특징이다.
티웨이항공은 2018년부터 하계 쿨비즈 유니폼을 지급해 왔다. 이를 통해 공항 현장에서 근무하는 임직원들에게 쾌적한 근무 환경을 제공해 왔으며 근무 만족도와 업무 효율 향상에 힘쓰고 있다.
그 밖에도 티웨이항공은 혹서기 공항 현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온열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여름용품 제공 및온열질환 발생 시 조치 방법 안내 등 작업 환경 개선을 위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쿨비즈 유니폼 운영을 통해 공항 지점 근무 직원들의 업무 효율을 상승시키는 것은 물론 나아가 서비스 품질 및 고객 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현장에서 밤낮으로 열심히 근무하는 직원들을 위해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권서아 기자(seoahkw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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