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여주시는 지난 26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8기 3주년 주요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충우 여주시장을 비롯해 공약이행평가단, 민선 8기 인수위원회, 시민기자단, 언론인, 관계 공무원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신청사 건립 결정,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상생협약 체결, 2년 연속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 상생바우처 시행 등을 민선 8기의 주요 성과로 꼽았다.
또 농산물 공동브랜드 활성화 센터 개소와 2025년 한국산업의 브랜드 파워 농산물 브랜드 부문 1위 등극, 관광 원년의 해 선포,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 개통 및 역대 최대 116만 관광객을 유치한 도자기 축제 개최 등을 언급하며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노력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향후 현암1지구 등 4개 도시개발사업, 여주 역세권2지구 등 4개 역세권 개발 사업, 가남 반도체 산업단지 등 16개 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추진 계획을 밝혔다.
주요 사업의 준공 일정으로는 2027년 농산물 유통지원센터, 2028년 신청사, 2030년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등을 제시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민선 8기 3주년 주요성과보고회를 통해 그간 시민을 위해 펼친 여주시 행정을 정리하고 향후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여주시는 시민의 더 나은 내일을 위해 항상 실천하는 행정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여주=임정규 기자(jungkui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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