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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부안마실축제, 경제효과 82억원 창출


부안군 대표축제추진위 분석…축제기간 19만명 방문

[아이뉴스24 박종수 기자] 전북자치도 부안군 대표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종문) 제3차 전체회의가 지난 26일 부안읍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회의는 지난 5월 2일부터 5일까지 개최된 제12회 마실축제의 결과와 문제점을 공유하고 개선 방안을 도출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부안마실축제 현장 [사진=부안군 ]

회의 결과에 따르면 제12회 부안마실축제 총방문객 수는 전년 대비 12%가량 증가한 19만명, 1인당 1일 평균 지출액은 4만 4494원으로 집계되었으며, 이 두 개 값을 반영한 결과 82억원의 경제효과가 창출된 것으로 조사됐다.

항목별 지출액은 식음료비(1만 7779원), 교통비(9624원) 순으로 많이 소비된 것으로 조사되었고, 방문객은 부안 지역 주민이 6만 8382명(36%), 부안을 제외한 전북지역 주민 6만 6188명(34.8%), 타 지역민이 5만 5582명(29.2%)인 것으로 분석됐다.

방문객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03점, 재방문 의도는 4.31점으로 높게 나타나 전반적으로 축제에 만족한 것으로 파악됐다.

올해 새롭게 선보인 ‘부안몬 프렌즈(산들마실몬, 붉은노을몬, 푸른바다몬)’ 캐릭터가 축제 전반에 활용되면서 축제가 예년보다 풍성해졌다는 평가다.

특히, 주민자치 공연 등 지역 예술인들이 공연 주체로 참여하여 지역민이 이끌어가는 모습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긍정적 이미지를 심어주었으며, 신설된 보행교 또한 방문객 이동 편의 측면에서 긍정적 반응을 얻었다.

김종문 부안군대표축제추진위원장은 “부안군 대표축제로서 마실축제가 계속 성장해가는만큼,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미흡한 부분은 개선하고 컨텐츠를 강화하여 ‘가족형 마실’이라는 정체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북=박종수 기자(bell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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