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천겸 기자]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콘텐츠 창업자 육성 프로그램 ‘유니:콘 클럽’ 10기 수료식을 26일 대전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수료식은 지역 콘텐츠 스타트업의 성장 기반을 다지고 산업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됐다.
‘유니:콘 클럽’은 대전 지역의 유망 콘텐츠 창업자를 발굴·육성하는 통합형 비즈니스 지원 프로그램으로, 교육·코칭·네트워킹을 결합한 체계적인 과정으로 운영된다. 이번 10기에는 10여 개 콘텐츠 기업이 참여해 총 20시간의 집중 교육을 이수했다.

특히 교육 기간 중에는 이전 기수 수료생과의 교류 시간도 마련되어 지속 가능한 창업 네트워크 형성의 장이 됐다. 수료식에서는 △㈜클랩 박수미 대표 △북밀리어 이건태 대표 △타니타니 지윤화 대표가 우수 수료생으로 선정되어, 향후 콘텐츠 제작지원 사업 참여 시 가산점 등 인센티브가 제공될 예정이다.
이은학 원장은 “지역 콘텐츠 기업의 든든한 파트너로서 유니:콘 클럽과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대전 콘텐츠 산업의 선순환 구조를 적극적으로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진흥원은 앞으로도 지역 콘텐츠 산업 경쟁력 제고와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