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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청소년 대상 ‘지식재산(IP) 캠프’ 개최…특허·상표 실습까지 체험


진로 탐색 기회 제공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경북대학교 지식재산전문인력양성사업단(단장 김상현)은 지난 25일 경북대 제4합동강의동에서 ‘IP(지식재산) 캠프’를 열고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식재산권 교육과 실습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대구·경북 지역 청소년들이 지식재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기술 기반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에는 청소년 40여 명이 참가했다.

경북대 ‘IP(지식재산) 캠프’ 참석 청소년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북대학교]

이날 캠프에서는 라이노특허법률사무소 노형완 대표변리사가 강사로 나서 지식재산권의 개념, 특허정보 검색 절차, 특허명세서 작성 방법, 상표제도의 이해, 등록상표 검색 절차 등에 대한 실무 중심 교육을 진행했다.

이후 참가자들은 자신이 설정한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상표 검색과 브랜딩 실습, 특허·상표 출원 시뮬레이션을 직접 체험하며 지식재산 실무 과정을 경험했다.

김상현 사업단장은 “청소년 대상 지식재산 교육은 미래 기술 기반 사회를 준비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투자”라며 “앞으로도 지식재산 전문인력양성 중점대학으로서 지역 청소년들이 지식재산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 환경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대 지식재산전문인력양성사업단은 지식재산 분야의 실무형 전문 인재 양성을 목표로 다양한 교육과정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청소년·일반인 대상 IP 교육도 지속 확대하고 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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