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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의 후회! 마약은 범죄"…평택시, '세계 마약 퇴치의 날' 맞아 합동 캠페인 전개


평택시가 마약퇴지의 날 맞아 민관경 합동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사진=평택시]

[아이뉴스24 최화철 기자] 경기도 평택시가 세계 마약 퇴치의 날을 맞아 26일 평택역과 로데오 거리에서 마약 예방 인식 개선을 위한 합동 가두 캠페인을 벌였다.

올해로 제39회를 맞이한 ‘세계마약퇴치의 날’은 1839년 6월 26일 아편전쟁 당시 청나라 광둥성에서 아편을 불태운 것을 기념하기 위해 지정됐다.

특히 세계 각국에서는 마약류 등의 오남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관련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가두캠페인에는 평택보건소, 평택경찰서, 평택시약사회,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한 번의 호기심, 평생의 후회! 마약은 범죄입니다!’, ‘금연도시 평택’이라는 주제로 현수막과 패널을 전시하고 어깨띠 및 피켓을 들고 일대 2㎞ 거리를 돌며 불법 마약류 등 약물 오남용의 폐해와 심각성을 널리 알렸다.

평택보건소는 해마다 평택시약사회와 연계해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마약류 근절과 약물 오남용 및 흡연 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 하반기 마약류 취급자 지도 점검과 지역 축제 등 다양한 홍보 활동 강화를 통해 '마약 없는 안전한 평택' 만들기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마약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만큼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민·관·경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홍보와 예방 교육 사업을 진행해 '마약 없는 금연도시 평택'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최화철 기자(fireir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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