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안성시는 25일 안성맞춤랜드 남사당공연장에서 ‘6.25전쟁 7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기념식에는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해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각 기관·사회단체장, 보훈단체장 및 국가유공자 및 유족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6.25전쟁 75주년 기념영상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무공훈장증 수여 및 유공자 표창, 기념사, 6.25의 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5171부대 2대대에서 9.28서울수복 태극기 게양 퍼포먼스와 유앤아이어린이집 아동 20명이 6.25노래 및 군가를 제창해 6.25전쟁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행사로 진행됐다.
김 시장은 기념사에서 "여러분이 계셨기에 조국이 있었고, 지금의 우리도 존재할 수 있었다"며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거룩한 애국정신과 숭고한 희생, 국가를 위한 용기와 헌신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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