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장예린 기자] 충북 증평군청 인삼씨름단이 79회 전국 씨름선수권대회에서 체급별 우승과 단체전 준우승을 차지했다.
26일 증평군에 따르면 지난 24일 제천시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이청수 선수가 선수권부 용사급(95kg 이하)에서 우승하며 대회를 빛냈다.
정민궁 선수는 선수권부 청장급(85kg 이하) 우승과 함께 일반부에서도 청장급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이와 함께 증평군청 인삼씨름단은 대회 단체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지역 위상을 드높였다.
선수권부 역사급(105kg 이하) 이홍찬 선수는 2위, 일반부 용장급(90kg 이하) 홍준호 선수 2위, 용사급(95kg 이하) 이청수 선수 2위, 소장급(80kg 이하) 김원호 선수가 3위에 오르는 등 저력을 보였다.
증평군청 인삼씨름단 관계자는 “항상 아낌없는 지원을 보내주신 증평군과 군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전국 무대에서 더욱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증평=장예린 기자(yr040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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