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농심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다양한 라면 메뉴를 선보이는 '짜파게티 다이닝 클럽'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농심 '짜파게티 다이닝 클럽' 시즌2 렌더링 이미지. [사진=농심 제공]](https://image.inews24.com/v1/b3740dd2e824f2.jpg)
이번 행사에서는 '춘식당'과 협업해 농심 제품을 활용한 특별 메뉴를 선보인다. 춘식당 매장 전체를 짜파게티 테마로 꾸며 보는 재미도 더했다.
운영 기간은 이달 27일부터 8월 말까지다.
짜파게티 다이닝 클럽에서는 총 5가지 특별 메뉴가 제공된다. 대표 메뉴 '감바스 짜파게티'는 지난 4월 열린 '짜파게티 요리사 대회'에서 우승한 메뉴로, 새우와 올리브유가 어우러져 고소한 풍미가 특징이다.
이외에도 '마라짜파샹궈', '포르치니 신라면툼바', '사천백짬뽕전골', '벌집핏자 닭날개튀김' 등 농심 라면과 스낵을 활용한 메뉴가 함께 제공된다.
농심은 매장 내부와 외부를 과거 영화관 콘셉트로 꾸며 브랜드의 정통성을 강조했다. 식당 외부에는 영화 포스터 형태로 특별 메뉴를 소개하고, 티켓부스 형태의 포토존에서는 방문 인증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농심 관계자는 "짜파게티 다이닝 클럽은 농심의 맛을 새로운 방식으로 즐길 수 있는 이색 공간"이라며 "다양한 메뉴와 공간 구성을 통해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정승필 기자(pilih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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