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장예린 기자] 충북도가 도민 권익 보호와 민원을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도민고충처리위원회’를 운영한다.
25일 도에 따르면 조례에 근거해 설치한 독립기구인 이 위원회는 민원과 고충을 전문적으로 분석해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법조인과 기술사, 시민단체, 전직 공무원 등 분야별 전문성과 경험을 가진 인사 5명으로 구성된다. 다음 달 1일부터 4년간 활동한다.

도는 위원회의 독립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민원 처리 과정에서 외부 영향을 최소화하고, 위원회의 권고 사항이 실제 행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협력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위원회는 단순한 민원 창구를 넘어, 도민과 행정 사이에 가교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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