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이천시는 지난 20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서 열린 ‘2025년 장애인 건강보건 통합성과대회’에서 우수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지역 내 장애인들에게 체계적이고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꾸준히 제공하며 건강 수준 향상과 삶의 질 개선에 이바지한 결과라고 시는 설명했다.
특히 수중 교실, 소도구 운동 교실, 방문 재활서비스, 조기 적응 프로그램, 유관기관 연계 서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통합적 건강관리 모델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지역 내 거주 중증 및 경증 장애인을 대상으로 개별 건강 상태를 평가하고, 일상 회복을 위한 방문 재활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또 스트레칭과 근육 이완 및 회복을 위한 수중 교실과 균형감각과 근력 강화를 돕는 소도구 운동 교실을 병행하며 신체기능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김경희 시장은 “이번 수상은 장애인과 가족분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함께한 모든 분들의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이천시는 건강 형평성을 실현하고, 누구나 차별 없이 건강할 권리를 누릴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천시는 앞으로도 사업 대상자의 요구에 부응하는 재활서비스 품질 향상과 서비스 사각지대 해소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천=임정규 기자(jungkui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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