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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수원 경제자유구역에 '한국형 실리콘밸리' 조성"


25일 수원특례시청에서 이재준 시장이 수원경제자유구역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수원특례시]

[아이뉴스24 김정수 기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25일 수원 경제자유구역에 한국형 실리콘밸리 조성을 추진한다.

이 시장은 이날 시청 중회의실에서 가진 '수원 경제자유구역 브리핑'에서 "경제자유구역은 수원이 획기적으로 발전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수원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고, 경제자유구역을 중심으로 한국형 실리콘밸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지난 4월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 후보지 공모에 선정돼 '수원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향한 첫 관문을 통과했다.

경기도와 함께 개발계획을 수립해 내년 6월 산업통상자원부에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신청한다.

심사를 통과하면 내년 11월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다.

이 시장은 "경기도 평가에서 후보지 3곳 중 수원시만 조건 없는 '적정' 평가를 받았다"며 "산업적으로 도시공간적으로 준비가 충분이 됐다는 방증"이라고 말했다.

또 "미국의 실리콘밸리는 기술 혁명의 중심지이자 창업과 혁신의 상징으로 불리고 있다"며 "수원 경제자유구역을 아이디어와 기술을 바탕으로 창업을 하고, 국내외 투자가 활발하게 이뤄지는 한국형 실리콘밸리로 만들겠다"고 구상을 밝혔다.

△뛰어난 접근성 △풍부한 인재와 연구 환경 △기업 입주 수요 △우수한 정주환경 등 경제자유구역으로 성공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이 시장은 "수원 경제자유구역은 '완성형 경제복합도시'가 될 것"이라며 "주거, 산업, 문화, 교육, 의료시설 등 생활에 필요한 모든 걸 갖춘 완성형 복합도시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수원=김정수 기자(kjsdm0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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