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지은 기자] 삼성전자가 25~28일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5 광주미래산업엑스포'에 참가해 인공지능(AI)이 탑재된 가전 라인업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냉장고 △비스포크 AI 콤보 일체형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제트 400W 무선청소기 △비스포크 AI 식기세척기 △무풍콤보 갤러리 에어컨 등을 전시하고 한층 편리해진 'AI 홈' 경험을 제시했다.
![삼성전자 모델이 25일부터 28일까지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5 광주미래산업엑스포'에 마련된 삼성전자 부스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https://image.inews24.com/v1/c423de54d0702f.jpg)
이들 가전은 와이파이, 지그비, 스레드 등 다양한 프로토콜을 지원해 집안 조명·스위치 등 사물인터넷(IoT) 기기와 연결도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냉장고, 세탁건조기 등에 터치스크린을 탑재해 집안 여러 가전을 한 번에 제어할 수 있도록 했다.
전시장에서는 사용자가 외출하면 에어컨 등 가전 제품을 자동으로 종료하고, 로봇청소기나 식기세척기를 작동시키는 외출·귀가 루틴도 시연됐다.
삼성전자 디지털어플라이언스(DA)사업부 황태환 부사장은 "이번 전시에서 사용자 중심의 혁신과 차별화된 기술로 구현한 'AI홈'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미래산업엑스포는 2009년부터 17년째 열리는 가전·로봇 전시회로 올해 약 270개 업체가 참가한다. 삼성전자는 광주광역시에 가전 공장을 운영 중이다.
/박지은 기자(qqji051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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