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장예린 기자] 충북도교육청은 25일 사랑관 세미나실에서 ‘충북 영재 노벨 프로젝트 1차 사전연수’를 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6개 팀, 학생 24명과 지도교사 6명이 함께한다. 청주시와 영동·진천·음성 등 충북 도내 4개 지역에서 다양한 학생들이 참여했다.
올해 참가팀은 △ProTeen(충북교육연구정보원부설 영재교육원) △우주메이커스(청주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BR!DGE(산성초 영재학급) △Nobel:소녀들(영동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TEAM A.R.G.O.(진천상신초 영재학급) △GMT(음성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다.
탐구 주제는 과학·기술·예술·건축 등 융합적으로 이뤄졌다.

사전연수는 오는 9월 유럽 탐방을 앞둔 참가 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약 4개월간 진행한다.
이날 1차 연수에선 지난해 참가한 진천중학교 ‘ONSIDE’ 팀이 경험과 사례를 발표했다. 탐방 기관에 대한 심화 안내, 질의응답 등 학생들의 프로젝트 설계에 도움을 줬다.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노벨 프로젝트는 충북에서 자라고 공부한 학생이 충분히 세계적인 리더가 될 수 있다는 믿음에서 출발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이번 경험이 등대처럼 방향을 비추고 나침반처럼 중심을 잡아주고 마르지 않는 샘물처럼 에너지를 주는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 충북 영재 노벨 프로젝트 참가자들은 9월 말부터 영국 옥스퍼드·런던, 스웨덴 스톡홀름·웁살라 등지에서 탐방과 수업 나눔 활동을 할 예정이다.
귀국 후엔 결과 발표회와 지역별 공유회를 통해 충북 영재교육의 성과를 확산한다.
/청주=장예린 기자(yr040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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