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권서아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지방 승객 편의를 위해 국제선 항공편을 예약할 때 지방공항과 인천공항을 오가는 대한항공의 내항기 노선을 연계해 예매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24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대한항공이 운항하는 △부산~인천(매일 5회) △대구~인천(매일 1회) 노선 환승전용 내항기를 함께 예매할 수 있다. 홈페이지에서 출발지나 도착지를 지방 공항으로 설정하면 인천공항 환승 여정이 자동 표출돼 한번에 예매할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 항공기. [사진=아시아나항공]](https://image.inews24.com/v1/7f481ddfd8d4cf.jpg)
'환승전용 내항기'는 지방공항(김해/대구)과 인천공항 간 직항 항공편이다. 인천공항에서 국제선 환승하는 승객만 탑승할 수 있다.
연계 예매가 가능한 노선은 아시아나항공 국제선 전 노선이다. 기존 예약한 인천출발 국제선 여정에 내항기 구간 추가를 희망하는 고객은 예약센터(1588-8000)나 구매한 발권처로 문의하면 된다.
아시아나 관계자는 "지방출발 승객들의 여행편의를 위해 온라인 연계 예매서비스를 개시했다"며 "내항기 이용시 출입국 수속과 수하물 처리를 한번에 마칠 수 있어 더욱 편리하게 여행을 시작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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