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효정 기자] 대우건설이 오는 7월 부산에서 ‘써밋 리미티드 남천’을 분양한다.
25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부산광역시 수영구 남천동 일원에 들어서는 써밋 리미티드 남천은 대우건설이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써밋’ 리뉴얼 후 선보이는 대단지 아파트다.
단지명에 적용된 ‘리미티드(Limited)’는 그간 경험하지 못했던 차별화된 상품성과 독보적 입지 등 한정된 가치를 담고 있다는 의미다.
단지는 지하 5층 지상 최고 40층 5개 동, 총 83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구성은 △84㎡A,B 128가구 △112㎡A,B 72가구 △122㎡A 139가구 △142㎡A 218가구 △144㎡A 68가구 △177㎡A 68가구 △182㎡A,B 136가구 △227~243㎡ 펜트하우스 6가구다.
![써밋 리미티드 남천 주경 투시도 [사진=대우건설]](https://image.inews24.com/v1/32676e6f25b013.jpg)
남천동은 오래전부터 고급 주택과 아파트가 밀집해 ‘부산의 강남’으로 불리며 상징성을 지닌 지역이다.
특히 써밋 리미티드 남천은 남천동 중심 입지로 꼽히는 메가마트 이전 부지에 들어선다. 해당 부지는 광안대교 진·출입부에 위치한 대형 필지로, 부산 내 보기 드문 규모와 탁월한 조망권을 갖춰 희소성이 높다.
광안대교를 통해 센텀시티와 해운대, 동부산 관광단지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부산도시고속도로(번영로)와 수영로, 황령터널 등 다양한 도로망도 인접해 있다. 도보권에 부산지하철 2호선 남천역과 경성대·부경대역이 위치한 더블 역세권 단지다.
반경 1.2㎞ 내에 남천초, 남천중, 대천중, 대연고, 분포중, 분포고, 부경대, 경성대 등이 있고, 남천동 명문 학원가가 가까워 자녀 교육 환경이 우수하다. 남천역 상권과 부경·경성대 상권이 도보 거리에 있고, 차량 이용 시 센텀 신세계백화점 접근성도 좋다. 단지 내에는 대규모 상업시설(약 2만1448㎡)이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는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이 설계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에테르노 청담, 한남 더 힐 등을 진행한 실내건축설계사무소 ‘이웨이(EWAI)’가 타입별 특성을 반영한 세 가지 콘셉트의 하이엔드 평면을 설계해 품격과 실용성을 모두 갖춘 주거 공간을 구현한다.
대부분의 가구가 광안대교 조망이 가능하도록 배치되며, 거실과 주요 공간에 대형 창호를 적용해 개방감을 높였다. 일부 타입에서는 안방과 욕실에서도 광안대교 전망을 감상할 수 있다. 내부 마감재로는 무늬목과 유럽산 타일, 세라믹, 엔지니어드 스톤 등 최고급 자재가 사용된다.
대우건설 분양 관계자는 "해운대 엘시티 공급 이후 부산 하이엔드 시장에 10년 만에 등장한 새 아파트로, 하이엔드의 기준을 새롭게 쓸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며 "오션 프리미엄과 함께 최상의 주거 가치를 선사하겠다"고 전했다.
/이효정 기자(hyo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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