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란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23일부터 25일까지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인도네시아(인니) 자카르타 투구 박티(Tugu Bhakti) 학교 재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KAI 임직원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투구 박티 학교에서 벽화 제작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KAI]](https://image.inews24.com/v1/b739ed19909feb.jpg)
이번 봉사활동에는 KAI 임직원으로 구성된 나눔봉사단이 참여해 벽화 제작 및 책걸상 보수와 정원 정비 작업 등을 완료할 예정이다.
투구 박티 학교는 유치원,초등,중등의 취약계층의 학생들이 함께 다니는 통합학교로 해당지역에서 가장 오래 됐으며 재학생이 약 200여명으로 지역에서 가장 많은 학생을 보유하고 있는 학교다.
KAI와 나눔봉사단이 모금한 약 2억원의 기금으로 지난 5월부터 리모델링공사를 시작했으며 효과를 극대화 시키기 위해 인니 국방부, 시의원과 협력하고 '인니 국방부와 KAI가 함께하는 취약계층 학교 리뉴얼'이란 타이틀로 활동을 추진중에 있다.
봉사단장으로 참여한 최인수 KAI 경영지원실장은 "KAI는 인도네시아와 항공기 사업 분야에서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오랜 파트너십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기술과 산업을 넘어 사람과 사람, 마음과 마음을 잇는 관계로 더욱 성장하고 지속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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