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재원 기자] 충북 충주시는 시립미술관 설계를 국제지명 공모로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공모는 충주시가 미리 선정한 전문가들이 공모에 참여하는 방식이다. 국내외 저명한 건축가의 우수·창의적인 설계안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이런 방식으로 미술관 건립을 추진한 사례는 충남미술관과 서서울시립미술관 등이 있다.
충주시립미술관은 396억원을 들여 호암공원에 연면적 4910㎡ 규모로 짓는다. 전시실과 수장고, 북카페, 교육실, 다목적실 공간 등을 갖춘다. 내년 10월 착공, 2029년 개관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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