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여주시가 여름철을 맞아 오학동 남한강변 일원에 물놀이장을 개장하고 시민과 관광객 맞이에 나선다.
시는 오는 7월 10일부터 8월 17일까지 물놀이장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물놀이장은 다음달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임시 개장 기간을 거친 뒤 다음달 15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이용객 수요에 따라 오후 8시까지 연장 운영하는 야간 개장도 탄력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입장료는 6세 이하는 무료이며 관내·외 구분 없이 1인 1만원이다.
특히 입장 시 8000원 상당의 지역상품권을 환급해줌으로써 실제 입장료는 2000원으로 저렴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또 여주시민은 신분증을 제시할 경우 구명조끼와 튜브를 무료로 대여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물놀이장 개장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시원한 여름나기 명소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며 “안전요원 배치 및 철저한 수질 관리로 쾌적하고 안전한 물놀이장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여주=임정규 기자(jungkui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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