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은경 기자] 경북 경주와 영천에서 감전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1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
24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55분쯤 경주시 탑동 소재 한 공장에서 근로자 A( 80대) 씨가 외부 고압전선 변압기 교체 작업 중 2만 2900볼트에 감전되는 사고가 나 숨졌다.

또 이보다 앞서 전날 오전 11시 17분쯤 영천시 채신동 한 공장에서 전기부설 작업을 하던 B(20대·여) 씨가 고전압 전류에 감전됐다.
이 사고로 B 씨는 손과 다리 등에 3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각각의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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