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퀀텀 코리아 2025’ 참가… 양자산업 생태계 집중 홍보

[아이뉴스24 강일 기자] 대전시는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양자기술 행사 ‘퀀텀 코리아 2025’에 참가해, 양자산업 선도도시로서 대전의 연구 역량과 인프라를 집중 홍보한다.

대전테크노파크와 공동 운영하는 전시관에서는 대전의 산학연 연계성과 양자기술 관련 인프라, 국내외 협력 사례 등을 소개하며, 국가 양자클러스터 유치에 적합한 도시임을 부각할 예정이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퀀텀 코리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행사로, ‘100년의 양자, 산업을 깨우다’를 주제로 열리며, 국제 전시회와 글로벌 컨퍼런스, 대중강연, 교육 프로그램 등이 함께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KAIST, ETRI, KRISS, KISTI 등 대전 소재 주요 양자연구기관은 물론, KT, LG유플러스, IBM, 아이온큐, 콴델라 등 국내외 70여개 기관·기업이 참여한다.

대전시는 이번 전시를 통해 양자기술 실증, 산업화, 인재양성, 국제협력 등 종합 생태계를 알리고, 국내외 기업 및 기관과의 협력 확대에도 나설 방침이다.

한편 대전시는 KAIST, ETRI, KRISS, KISTI 등 주요 기관이 집적된 양자기술 거점도시로, 아마존웹서비스(AWS), 캐나다 퀘벡주와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연계도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