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 가평군의회는 지난 23일 본회의장에서 제331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조례안 7건,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등을 의결하며 22일간의 정례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본회의에서는 가평군수가 제출한 △'가평군 공직자윤리위원회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7건의 조례안을 모두 원안 가결했다. 해당 조례안들은 군정의 윤리성과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 개선 내용을 담고 있다.
또 의회는 앞서 구성된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 통해 지난 9일부터 17일까지 9일간 집행부 31개 부서 및 5개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번 감사에서는 △지방소멸대응기금의 집행률 제고 △각종 위원회 운영 기준 정비 △재정운용의 건전성 확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활성화 △공모사업·업무협약(MOU)의 신중한 추진 △기후변화 대응체계 구축 등 군정 전반에 대한 실효성 높은 점검이 이뤄졌다.
행정사무감사 결과, 총 230건의 행정행위에 대해 시정 142건, 건의 88건이 제시됐으며 이 내용은 이날 의결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에 담겼다.
한편 지난 6월 3일 구성된 예산결산심사위원회는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을 심사한 후 지난 18일 원안대로 가결한 바 있다.
김경수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이번 정례회를 통해 제안된 시정 및 건의 사항들이 군정에 적극 반영되기를 바란다”며, “다가오는 장마철을 대비해 군민들이 안전하게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침수 피해 예방과 안전대책 마련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집행부에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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