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이사장 배기철) 소속 청소년문화의집 ‘꼼지락발전소’는 지난 21일 미래 유권자인 어린이들을 위한 선거홍보관 그림대회 ‘그림 한 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의 선거홍보관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유아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선거와 민주주의를 주제로 한 그림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민주시민 의식을 함양하고자 기획됐다.

지난 5월부터 약 300여 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모은 이번 대회에서는 ‘내가 바라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아이들이 직접 생각하고 상상한 민주주의 사회를 그림으로 표현했다.
수상자는 저학년(1~3학년), 고학년(4~6학년) 두 부문으로 나뉘어 선정되며, 최종 결과는 28일 꼼지락발전소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시상은각 부문 최우수상 1명에게는 문화상품권 30만 원, 우수상 2명에게는 15만원, 장려상 10명에게는 5만원 상당의 시상품이 수여되며, 총 26명의 어린이에게 상장과 함께 개별 전달될 예정이다.
배기철 이사장은 “어린이들이 ‘그림 한 표’를 통해 자연스럽게 민주주의의 가치를 배우고, 미래 사회의 주체로 성장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시민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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