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종수 기자] 전북자치도 전주시설공단(이사장 이연상)은 교통약자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CEO와 함께하는 ‘이지콜’ 운전원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교통약자 이동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이지콜 운전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서비스의 개선 사항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지콜 운전원들과 공단 임원진 등 60여 명이 간담회에 참석했다.
전주형 착한 소비자 운동인 ‘함께장터’에 동참하기 위해 전주의 한 음식점에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연상 이사장은 “안전 운행과 친절 서비스는 교통약자 이동지원 업무의 기본이자 최우선 가치”라며 “이를 실천하기 위해 애쓰고 있는 운전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공단은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현장간담회를 열어 운전원들과 소통하며 교통약자 이동지원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공단은 교통약자 이동지원을 위해 셔틀버스인 어울림버스 4대, 휠체어 탑승 설비를 갖춘 특장차량 63대, 비휠체어 장애인 전용 임차택시 30대를 운행하고 있다.
교통약자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7월부터 바우처 택시 서비스도 개시할 예정이다.
/전북=박종수 기자(bell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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