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안성시가 소상공인 육성과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2025년 소상공인 업무유공 기관 선정에서 우수 지자체로 평가받은 결과다.
시는 전통시장 첫걸음 기반조성, 문화관광형 육성사업 등 각종 공모사업 선정과 지역화폐 인센티브 확대와 사용 촉진, 경영환경 개선 등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특화음식 경연대회, 음식업종 변경 지원, 조례 완화를 통한 골목형 상점가 지정 등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신규사업을 적극 발굴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했다는 점이 이번 수상의 주요 배경으로 꼽힌다.
김보라 시장은 “안성시가 적극적으로 추진한 다양한 정책과 노력들이 중앙정부로부터 인정받게 돼 매우 뜻깊다”며 “최근 내수 부진으로 인한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시에서는 더욱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는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물리적 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문화·관광 연계형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 상권 회복에 앞장서고 있다.
/안성=임정규 기자(jungkui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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