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형지글로벌, 中 보노와 손잡고 단체복 시장 진출


중국 관련 시장 규모 38조원 달해

[아이뉴스24 진광찬 기자] 형지글로벌은 중국 단체복 조달 전문기업 보노(BONO)와 '한중 복장조달'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형지글로벌이 지난 20일 중국에서 ‘빠오시니아그룹’의 자회사 보노와 '한중 복장조달'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협약식 후 최준호 형지글로벌 부회장(오른쪽)과 장양삥 보노 총경리의 모습. [사진=형지글로벌]
형지글로벌이 지난 20일 중국에서 ‘빠오시니아그룹’의 자회사 보노와 '한중 복장조달'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협약식 후 최준호 형지글로벌 부회장(오른쪽)과 장양삥 보노 총경리의 모습. [사진=형지글로벌]

복장조달은 유니폼, 작업복 등 각종 단체복의 구매 및 납품 사업을 아우르는 개념이다.

중국의 단체복 시장은 꾸준한 성장세로, 정부 기관을 비롯해 민간 서비스,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 안정적인 납품처가 마련돼 있다. 시장 규모는 지난해 기준으로 약 1981억 위안으로(약 38조원)에 달한다.

형지의 주요 계열사는 이런 중국 단체복 시장성에 주목해 지난 20일 보노의 장양삥 총경리와 만남을 갖고 중국 내 단체복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공동의 협력을 다짐했다. 양사는 연내 합자법인 설립하고, 제품 개발 등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보노는 중국의 대표적 의류 기업인 빠오시니아그룹(BAOXINIAO GROUP) 자회사로, 다양한 의류를 생산해 납품하고 있는 기업이다. 중국 전역에 직영 영업망과 영업 인력 등 강력한 현지 인프라를 보유 중이다.

형지글로벌은 보노의 단체복 분야 노하우를 바탕으로 중국 현지 시장 진출을 추진할 계획이다.

형지글로벌 관계자는 "보노와의 협력 관계를 기반으로 공공 및 민간 분야 단체복에 성공적인 안착을 기대한다"며 "양사의 굳건한 신뢰 관계를 바탕으로 시너지를 발휘해 지속적인 성장 동력을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광찬 기자(chan2@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형지글로벌, 中 보노와 손잡고 단체복 시장 진출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
중증 핵심의료 재건을 위한 간담회
중증 핵심의료 재건을 위한 간담회
'착한 사나이' 류혜영, 건달 집안의 엘리트 막내딸
'착한 사나이' 류혜영, 건달 집안의 엘리트 막내딸
박훈, 나도 '착한 사나이'
박훈, 나도 '착한 사나이'
'착한 사나이' 오나라, 여름 성수기 두렵지 않은 슬림 몸매
'착한 사나이' 오나라, 여름 성수기 두렵지 않은 슬림 몸매
'착한 사나이' 이동욱X이성경, 두근두근 첫사랑
'착한 사나이' 이동욱X이성경, 두근두근 첫사랑
'착한 사나이'로 드라마 데뷔하는 송해성 감독
'착한 사나이'로 드라마 데뷔하는 송해성 감독
'착한 사나이' 이성경, 현실로 나온 자스민 공주
'착한 사나이' 이성경, 현실로 나온 자스민 공주
이동욱 '착한 사나이'
이동욱 '착한 사나이'
배경훈 인사청문회에서 '최민희 독재 OUT' 피켓 다시 붙이는 국민의힘
배경훈 인사청문회에서 '최민희 독재 OUT' 피켓 다시 붙이는 국민의힘
모두발언하는 배경훈 과기정통부 장관 후보자
모두발언하는 배경훈 과기정통부 장관 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