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디지털·AI 기반 첨단의료기기와 보건의료산업의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2025 메디엑스포 코리아’가 20일 대구 엑스코에서 개막했다.
이번 행사는 대구시가 주최하고 엑스코,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등 유관기관이 공동 주관하는 지역 최대 규모의 의료산업 전시회다.

개막식에는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과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료계 관계자, 해외 바이어, 기업 대표 등이 참석해 디지털 헬스케어·영상진단·재활의료·치과기자재 등 350개 기업 720개 부스를 둘러보며 의료산업의 최신 기술과 흐름을 직접 체험했다.
동관에서는 ‘대한민국 건강의료산업전’과 ‘첨단디지털의료기기전’, 서관에서는 ‘국제 치과기자재전(DIDEX 2025)’이 동시 개최되며, 삼성메디슨, 지멘스헬시니어스, 오스템임플란트 등 국내외 대표 기업들이 대거 참여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 학술대회, 디지털헬스케어 세미나, 수출상담회, 시민 건강체험관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돼 산업성과 공공성을 아우른 의료 축제의 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은 “의료산업의 글로벌 허브 도시로서의 도약을 위해 메디엑스포 코리아를 지속적으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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