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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청주시, 어린이집 2곳 ‘휴일 시간제 보육 서비스’


[아이뉴스24 장예린 기자] 충북도교육청과 청주시가 ‘지역상생 유보통합 시범 사업(충북형 거점 시간 특화형 교육·돌봄 서비스)’을 한다.

이 사업은 돌봄 사각지대와 육아 부담 해소를 위해 청주산업단지 국공립 아이세계어린이집과 오창과학산업단지 가정형 고은별 어린이집에 ‘휴일 시간제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맞벌이 가정과 교대 근무자 등 주말·휴일 돌봄이 필요한 가정의 육아 부담을 덜어주고자 마련됐다.

충북교육청. [사진=충북교육청]

사업은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거점 기관’으로 선정해 아침과 저녁, 주말, 휴일 돌봄 서비스를 운영하는 것이 핵심이다.

주말과 휴일에 문을 닫는 거점 기관 인근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다니는 유아 중 돌봄이 필요한 아동도 포함해 돌봄의 범위를 확대했다.

사업비는 총 8000만원이다. 충북교육청과 청주시가 절반씩 부담한다.

앞서 도교육청은 지난 1월 도내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역 소멸 대응과 교육·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거점형 교육·돌봄 운영 모델 구축 유보통합 시범 사업’을 공모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이 협력해 영유아 돌봄의 새로운 모델을 마련한 사례”라고 소개하며 “사업 성과를 면밀히 분석해 도내 다른 지자체와의 협력 사업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시·군과 협력해 해당 지역 특성과 학부모 수요를 반영한 유보 통합 모델을 개발하고, 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돌봄 환경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청주=장예린 기자(yr040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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