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경북 성주군(군수 이병환)이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주요 재해위험지역을 직접 점검하며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사전 대비에 나섰다.
이병환 군수는 19일 용산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현장을 시작으로 구시천 정비사업, 철산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동락 재해위험개선지구 등 관내 주요 정비 현장을 잇따라 방문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각 읍·면장과 이장들이 함께 동행해 공사 진행 상황, 비상 장비·인력 배치 여부, 지역 주민의 여론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이 군수는 장비 배치와 대피 동선 등 실질적인 대응체계가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할 수 있도록 점검하는 한편, “재난은 예고 없이 찾아오는 만큼 사전 준비와 점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주민의 목소리를 반영해 재해 취약지역을 한 번 더 세심하게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성주군은 이번 주말부터 시작되는 장마에 대비해 전 공직자 비상 대응체계를 정비하고 있고 기상 상황에 따라 현장 대응반 가동 및 사전 경보체계 운영 등으로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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