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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새만금간척박물관, 지역상생 협력 '약속'


지역 상생협력 협약체결…지역자원 공유 등 추진

[아이뉴스24 박종수 기자] 전북자치도 부안군과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은 지난 19일 야생화단지 조성을 비롯한 지역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자원을 공유하고 다양한 협력 사업을 공동 발굴·추진함으로써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부안군과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이 지역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부안군 ]

주요 협약 내용은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의 자원을 활용한 야생화단지 조성 사업 추진, 탐방객 편의를 위한 안전대책 마련, 문화·관광·지역축제 분야에서의 협력, 우수 행정 시책의 공유 및 상호 행정정보 교환 등 폭넓은 협력 사항이 명시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이익 증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단지 조성 사업을 넘어 행정과 문화, 관광을 통합한 종합 발전 전략으로 평가된다.

특히 지난 한 달간 약 50만명이 찾은 변산마실길 2코스(샤스타데이지 군락지) 사례에서 볼 수 있듯 야생화 기반 관광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는 매우 크다.

이에 따라 군은 야생화단지를 통해 지역 생태관광 자원을 확충하고 박물관은 보유 자산의 활용도를 높여 지역 문화 행사 및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이끌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지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변화의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생 모델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물관 관계자 역시 “지역사회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북=박종수 기자(bell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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