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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행복진흥원, ‘청년, 워라밸로 홈런!’ 행사 개최…1300여 명 함께한 특별한 하루


청년친화 기업문화 조성 통해 지역 정착 기반 확대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이사장 배기철, 이하 대구행복진흥원)은 지난 19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청년근로자와 지역 기업 관계자 1300여 명을 초청해 ‘청년, 워라밸로 홈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구행복진흥원 소속 대구일생활균형지원센터가 주관했고 청년의 지역 정착과 기업 내 워라밸 문화 확산을 목표로 기획된 문화소통형 프로젝트다.

‘청년, 워라밸로 홈런!’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구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

참가자들은 야구 경기 관람을 통해 부서 간 유대감을 높이는 한편, 일과 삶의 균형이라는 주제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장 외부 중앙광장에서는 가족친화기업 홍보존, 근로자 응원 부스, 스포츠 게임, 키링 만들기,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행사장을 찾은 시민과 청년 모두의 호응을 얻었다.

행사 분위기는 배기철 이사장이 직접 시구에 나서며 한층 뜨거워졌고, 참가자들의 반응도 긍정적이었다. 청년 근로자 김모 씨(32)는 “동료들과 야구를 함께 보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관계도 가까워졌다”고 말했고, 한 지역 기업 대표는 “이런 문화행사가 직원 사기 진작에 큰 도움이 된다”며 지속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대구행복진흥원 배기철 이사장 시구장면(KBSN SPORTS LIVE 화면 캡쳐본) [사진=대구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

배기철 이사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 청년들이 회사를 떠나지 않고 정착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기업들도 함께 청년친화적 일터 문화를 조성해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청년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지역 고용 생태계를 만들고, 워라밸을 통해 대구시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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