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경북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지난 19일 대한노인회 경산시지회 임원진과 간담회를 열고, 초고령 사회에 대비한 노인복지 정책의 방향성과 개선 방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는 조현일 경산시장과 최재림 대한노인회 경산시지회장을 비롯해 지회 임원진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고 고령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지역 현실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복지정책 마련을 위해 마련됐다.

최재림 지회장은 “고령화 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함께 해답을 찾아가는 과정”이라며 “경산시의 소통 노력에 깊은 감동을 느끼며, 지회도 지역 어르신들이 존중받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오늘 간담회는 어르신들의 삶 속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던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고, 소통을 통해 함께 걸어가는 따뜻한 경산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경산시는 향후 노인복지관 기능 강화, 경로당 활성화, 고령친화 환경 조성 등 다양한 노인복지 시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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