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20일 부산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제45회 부산시장기 노인생활체육대회를 개최한다.
노인생활체육대회는 시가 주최하고 대한노인회 부산시연합회가 주관하는 체육행사로, 지역 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운동경기에 참여하면서 건강과 친목을 다지는 자리다.
이날 대회는 박형준 부산광역시장과 대한노인회 부산시연합회를 비롯해 16개 구·군 지회 선수와 응원단 등 3500명이 참석한다.

경기는 개별경기 3종목(장기·바둑·한궁)과 단체경기 4종목(큰 공굴리기·미니농구·고리던지기·카드낱말맞추기)으로 진행된다.
단체경기와 개별경기 성적을 종합해 우승한 지회에는 제45회 노인생활체육대회 부산시장기를 수여하며, 각 개별경기의 우승팀에는 오는 11월 열리는 전국노인건강대축제에 부산 대표로 출전할 자격이 주어진다.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은 “어르신들이 더 활기차고 즐거운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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