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섬유산업은 양주의 뿌리'…강수현 시장, 섬유인의 헌신에 감사 전해


[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 양주시 강수현 시장은 지난 18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12회 경기섬유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관내 섬유·패션산업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섬유산업연합회 주최로 열렸으며, 섬유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포상과 장학증서 전달 △기념사·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기념식에는 강수현 시장을 비롯해 정성호 국회의원, 양주시의회 의원, 백영현 포천시장, 섬유·패션업계 관계자 및 유관 기관 인사 등 200명이 참석해 섬유산업의 성과를 함께 기념했다.

강 시장은 축사를 통해 “끊임없는 열정과 헌신으로 경기 섬유산업을 이끌어오신 모든 섬유인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수상의 영예를 안으신 분들께도 진심으로 축하를 드린다”고 했다.

이어 “미국 등 주요국의 관세 제재, 소비 위축 장기화, 에너지·원자재 가격 상승 등 복합적인 대외 악재로 산업 전반의 경영 여건이 매우 어렵다”며, “특히 섬유산업은 이러한 영향을 가장 직접적으로 받는 대표 산업으로, 현장의 고충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최근 검준일반산업단지의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정을 언급해 “이는 지역 섬유기업의 체질 개선과 경쟁력 강화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양주시는 기술혁신, 산업구조 고도화, 인재 양성, 수출 지원 등 현장 중심의 실질적 대책을 마련해 기업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18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컨벤션홀에서 강수현 양주시장이 제 12회 경기섬유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양주시]
/양주=이윤 기자(uno29@i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섬유산업은 양주의 뿌리'…강수현 시장, 섬유인의 헌신에 감사 전해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