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 이천소방서는 지난 18일 부발읍에 위치한 대형 창고시설을 방문해 현장안전지도를 실시했다.
이번 지도는 최근 잇따른 창고시설 화재 발생에 따라 화재 예방과 현장 대응 능력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담배꽁초 등 부주의 화재 예방을 위한 소방안전교육 △유사 물류창고 화재사례 소개를 통한 경각심 고취 △입출입 인원 파악 등 철저한 인원관리 △현장 순회를 통한 위험요소 확인·제거 △지게차·리튬제품의 과충전 금지·안전한 구역 내 충전 안내 등이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또 현장 관계자들과의 간담을 통해 애로사항과 개선 의견을 청취해 실효성 있는 예방 대책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장동권 소방서장은 “창고시설의 안전은 단발성 점검이 아닌 일상 속 작은 실천의 반복으로 지켜지는 것”이라며, “현장에서 근무하는 모든 분들이 주인의식을 가지고 스스로 위험 요소를 점검·개선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