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남 무안군은 지역경제 회복과 민생안정을 위한 마중물이 될 무안사랑상품권을 올해 하반기 총 280억원 규모로 발행한다.
군은 정부의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일반지원과 특별지원을 통해 총 20억6000만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29일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인한 소비 위축과 관광객 급감 등 지역경제에 엄청난 피해를 입은 군이 정부에 특별지원을 적극적으로 건의한 결과 이번 국비 확보가 가능했다.
군은 확보한 국비를 바탕으로 무안사랑상품권을 내달부터 9월까지 한시적으로 월 50억원 씩 총 150억원 규모로, 할인율은 기존 7%에서 10% 늘어난 17%로 대폭 할인율을 높여 발행한다.
김산 무안군수는 “앞으로도 정부의 2차 추경 방향에 발맞춰 다양한 경제 활성화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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