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광역시는 지역 식품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우수한 지역 식품을 소개하기 위해 오는 20일부터 ‘2025년 대구우수식품 특별판매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마트 월배점을 시작으로 이마트 트레이더스 비산점, 대구신세계백화점 등에서 총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특별판매전은 ‘대구우수식품’ 인증 브랜드의 신뢰도와 인지도를 높이는 한편, 참가 기업들에게 새로운 판로를 제공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지난해 성공적으로 개최된 바를 바탕으로 올해는 참여 기업들의 수요를 반영해 행사 규모를 한층 확대했다.
행사에는 까다로운 위생과 품질 기준을 통과해 ‘대구우수식품’ 인증을 받은 7개 식품제조업체가 참가한다. 또 지역 대표 브랜드 ‘대구 명품빵(대빵)’도 함께 참여해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선택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판매 제품은 잡채, 막창, 닭발, 김치, 유과, 옥수수볼 등 대구를 대표하는 가공식품들로 구성되며, 품질에 대한 믿음과 함께 지역 특색을 담아낸 맛으로 시민들의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지역 유통업체들과의 협력 속에 마련된 만큼 지역 상생의 좋은 사례로 평가되며, 소비자들에게는 믿고 살 수 있는 우수 식품을 접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할 전망이다.
김태운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특별판매전이 대구 식품산업의 우수성과 브랜드 가치를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참여 기업들에게는 판로 확대의 기회, 소비자들에게는 지역 식품의 매력을 다시금 발견하는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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