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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골목경제상황실 운영 등 소상공인 정책 추진


“서민들 고통 속 신음…골목경제 살리기 올인해야”

[아이뉴스24 한봉수 기자] 광주광역시는 기획조정실에 지역상권 활성화와 소상공인 보호를 위한 현장밀착형 정책의 구심점인 ‘골목경제 상황실’을 설치하고, 첫 회의 개최와 함께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강기정 시장이 주재한 이날 첫 회의에는 광주시 실·국장과 공공기관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이 시청 기획조정실장실 앞에서 골목경제 상황실 현판 제막을 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광주광역시]

광주시와 공공기관은 ‘골목경제 상황실’ 협업을 통해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 모색에 나섰다.

공공기관에서는 장보기·점심식사 골목식당 가기·전통시장 이용 확대·소상공인 홍보광고 제작 등 기관별 소비 촉진과 골목경제 활성화 방안을 공유했다.

이들은 또 △골목상권 주변도로 야간주차 허용 △시·공공기관과 전통시장·골목 상점가 간 1:1 매칭 지원 △광주공공배달앱 활성화 △골목상권 전담조직 신설 등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구체적인 지원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광주시는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골목경제 상황회의’를 본격 운영하고, 골목경제 회복을 위한 현장 밀착형 대응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골목경제 정책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광주시 산하에 골목상권 전담조직 신설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광주시는 오는 20일 공공배달앱 활성화 간담회를 열어 배달 수수료 절감·공정한 판로 확보 등 소상공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지원책 마련에 나설 계획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많은 시민들이 고통 속에서 신음하고 있다”며 “우리는 온 힘을 다해 골목경제 살리기에 올인해야 한다. 광주시와 공공기관에서는 시민들의 심장이 새로운 희망으로 두근거릴 수 있도록 이재명 정부와 발맞춰 전력투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광주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대선공약의 국정과제화를 위해 일명 ‘양 날개 상황실’인 ‘골목경제 상황실’과 ‘대선공약 서울상황실’ 운영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광주시는 이를 통해 이재명 정부와 협력해 지역 미래 먹거리를 확보하고, 골목경제 등 민생 살리기에 주력할 계획이다.

/광주=한봉수 기자(onda8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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