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진광찬 기자] 한국소비자원은 오는 19일부터 롯데홈쇼핑, NS홈쇼핑, SK스토아 등 민간 모바일 앱을 통해 생필품 가격과 소비자 안전 정보를 공유한다고 18일 밝혔다.
![NS홈쇼핑 앱 내 소비자 안전 서비스 이용 화면. [사진=한국소비자원]](https://image.inews24.com/v1/f0213217f949cc.jpg)
이번 조치는 소비자들이 자주 사용하는 앱을 통해 위험제품을 신고하고, 리콜·주의보 등 정보를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정소비생활안전 긴급신고는 하나은행의 하나원큐 앱과 NS홈쇼핑 앱에서 할 수 있다. 하나원큐 앱은 위험한 제품 발견 시 신고할 수 있는 긴급 신고와 위해제품 차단 정보 등을 제공한다.
NS홈쇼핑 앱에서는 소비자 안전 주의보 등 주요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앱 내 푸시 기능을 활용하면 실시간으로 안전 정보에 대한 알람이 울린다.
생필품 가격 정보는 롯데홈쇼핑과 SK스토아 앱에서 제공한다. 각 앱을 통해 전국 단위 유통업체(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 백화점,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생필품 가격을 한눈에 찾아볼 수 있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민간 앱을 통해 소비자안전 신고와 정보 확인이 가능해짐에 따라 소비자들의 실생활 속 접근성과 편의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광찬 기자(chan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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