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야구의 신’ 김성근 감독, 24일 성남시청서 ‘모든 순간이 기회다’ 주제 강연


시, 2027년까지 성남종합운동장 야구 전용 구장 조성

[아이뉴스24 정재수 기자] 경기도 성남시는 ‘야구의 신’이라 불리는 김성근 야구 감독을 초빙해 오는 24일 시청 1층 온누리에서 ‘희망성남 토크콘서트 3강’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김 감독은 ‘모든 순간이 기회다’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사진=성남시]

김 감독은 여든을 넘긴 나이에도 현장에서 선수들을 지도해 온 자신의 삶과 살아가는 지혜, 인생에 관해 이야기한다.

강연을 통해 “인생이란 매 순간이 축적돼 만들어지고 순간에 한 결정과 행동이 쌓이고 쌓여 인생이 되기 때문에 단 한 순간도 의미 없는 시간은 없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김 감독은 1969년 27세에 마산 상고 야구부 감독으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OB베어스(현 두산베어스), SK와이번스(현 SSG 랜더스), 한화이글스 등 프로야구 감독을 지냈으며 2022년 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 코치를 역임했다.

프로야구 통산 지도자 기록 1384경기 승, 1200경기 패, 60경기 무승부(승률 52%)에 프로야구 한국시리즈에서 3번 우승해 ‘야구의 신’이란 별명이 붙었다.

한은미 시 평생교육팀장은 “성남종합운동장을 오는 2027년 말까지 2만석 이상의 관람석을 갖춘 야구 전용 구장으로 리모델링을 추진 중인 가운데 야구 저변 확대를 기대하는 야구인들에게도 뜻깊은 강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정재수 기자(jjs3885@i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야구의 신’ 김성근 감독, 24일 성남시청서 ‘모든 순간이 기회다’ 주제 강연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