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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도공 광주전남, 고속도로 유휴지에 ‘도시숲’ 조성


17일 업무협약 체결 ... 남장성분기점 램프구간 이팝·배롱나무 등

[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남 장성군이 17일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한종 장성군수, 김준영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지역 본부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함께했다.

17일 전남 장성군에서 진행된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군 관계자들과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들이 협약서를 들고 있다. [사진=장성군]

협약에 따라 군은 총 12억원을 투입해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가 관리하는 고속도로 부지(남장성분기점 램프구간)에 이팝나무, 배롱나무, 느티나무 등을 식재할 계획이다.

이렇게 조성된 도시숲은 차량 매연과 분진을 차단‧흡착해 인근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쾌적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삭막한 고속도로를 오가는 운전자들에게 향상된 경관을 선보여, 풍부한 산림자원과 맑은 공기를 자랑하는 장성의 장점을 알릴 수도 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기후 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군민 삶의 질을 높이는 소중한 기회가 되도록 내실을 기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장성=김상진 기자(sjkim986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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