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함평군, 장마철 대비 과수탄저병 예방 총력


[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남 함평군에서 지역 내 과수 재배 농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탄저병 예방 교육이 지난 12일 함평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최근 기온 상승과 함께 장마가 예보되면서 대추, 복숭아, 사과 등 주요 과수류에서 탄저병 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다.

전남 함평군에서 진행된 과수탄저병 예방 교육에서 과수 재배 농민들이 방제 기술에 관한 강연을 듣고 있다. [사진=함평군]

과수 탄저병은 발병 이후보다 사전 방제와 초기 대응이 생산량에 더 큰 영향을 미치는 병해충으로 예방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함평군 농업기술센터는 탄저병 예방을 위해 방제 약제를 농가에 배부하고 약제 살포 시기와 방법에 대한 자세히 안내하는 한편, 방제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장마철 이전 약제 살포를 완료할 것을 당부했다.

문정모 함평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고품질 과수를 안정적으로 생산하기 위해서는 방제 시기를 놓치지 않고 철저한 예방 관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병해충 예방을 위한 현장 중심의 기술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함평=김상진 기자(sjkim9867@i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함평군, 장마철 대비 과수탄저병 예방 총력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