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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희 영암군수, 부암·남산 마을주민과 배수갑문 정비


군민 참여 자연재난 예방 활동 본격화

[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우승희 영암군수가 17일 미암면 지역자율방재단, 부암·남산 마을주민 50여 명과 함께 ‘우리마을 정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지난 13일 군이 수립한 ‘2025년 영암군민과 함께하는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 대비 기본계획’에 따른 것이다.

지난 17일 전남 영암군 관계자들이 영암군민들과 춘동천 배수갑문 정비를 하고 있다. [사진=영암군]

마을 단위 자연재난 대응 역량 강화, 주민참여 마을 지키기 등을 취지로 마련됐다.

캠페인이 열린 춘동천 배수갑문은, 여름철 집중호우에 따른 상습 피해 지역으로 그 영향이 미치는 범위는 농경지 약 3ha에 이른다.

두 마을주민들은 배수갑문에 모인 각종 쓰레기와 폐기물을 치워 물 흐름을 원활하게 만들고, 마을 주변을 돌며 위험요소를 정비하는 등 여름철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 피해를 예방하는 활동을 벌였다.

우 군수는 “영암군민 참여를 바탕으로 올해 여름철 자연재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기본계획을 세우고, 상습 피해 현장을 마을주민과 함께 정비했다. 마을주민이 마을을 스스로 지키고, 영암군은 이런 활동을 최대한 지원하는 선진형 재난대응 체계를 갖추겠다”고 전했다.

/영암=김상진 기자(sjkim986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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